오래된 미래!!!
전통과 혁신, 다양성과 융합성을 통한 환원과 확산의 에너지가 넘치는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조선대학교 미술대학은 1946년 조선대학교 개교와 함께 문예학부 예술과를 모태로 탄생하였으며 1972년 응용미술과 개설과 2000년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신설을 거쳐 현재까지 6개 학부 10개 전공의 종합적인 미술전문 교육기관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미래를 이끌어 왔습니다.
회화학부, 문화콘텐츠 학부의 순수미술 분야와 시각디자인학과, 라이프스타일디자인학부의 응용미술 분야 그리고 디자인공학과, 만화애니메이션학과와 같은 융합 분야의 삼각 구성은 각 학과의 독창성과 특수성의 보장을 통해 독립적이면서도 서로 간의 경쟁과 융합을 통한 시너지를 이루어 낼 수 있는 발전적인 학제 구성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시대가 필요로 하는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인재들과 현대적이고 상상력이 강조되는 창작물이 미술대학 원형 건물에 넘쳐나고 있습니다.
또한 명실상부 호남 최고의 대학으로 오랜 세월 동안 배출된 많은 졸업 동문들은 미술의 각 분야 별로 다양한 영역에서 지역을 넘어 한국미술을 이끌어가고 있으며, 국제적으로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오늘날 미술은 다양성과 융합성을 중심으로 새롭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각 분야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변화의 속도는 더욱 빨라지며 예측 불가능성이 더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런 시대적 변화에 맞춰 조선대학교 미술대학은 각 전공의 전통과 다양성을 인정하고 특성화하는 환원적 태도와 동시에 융합을 통한 새로운 형식의 개발과 창의적인 확산에도 게을리하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글로컬이라는 대학 발전의 화두에도 어느 대학보다 적극적이고 선도적으로 임하여 국제적인 감각을 기르고 상호교류를 제도화하며 동시에 오랜 전통을 통해 이룩된 지역사회와의 공존을 체계적으로 확립해 나아갈 것입니다.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이룩된 조선대학교 미술대학의 위상은 앞으로도 순수미술의 가치를 보존하며 새로이 전개되는 응용과 융합의 세계를 더욱 독창적이고 성실한 태도로 전개해 나아갈 것입니다. 이를 통한 새로운 상상과 창작의 결실에 힘찬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조선대학교 미술대학장 조 윤 성